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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나쁜 어린이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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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웅진 푸른 교실 1)
황선미(작가) 저 웅진닷컴 2007.07.09
나쁜 어린이 표 를 읽고나서
나쁜 어린이 표는 우석이네 반에서 하는 것이다.
수업종이 쳤는데 늦게 들어오거나 선생님의 말씀을 안들었을 때 친구와 다투었을 때 등 이럴 때 나쁜 어린이 표를 받는다.
그리고 나쁜 어린이 표는 착한 일을 했을 때 받는 착한 어린이표 한 장과 교환을 할 수 있다. 우리 반 규칙이랑 비슷한 점이 많다. 하루는 우석이가 수돗가에서 놀다가 수업종이 친 후에 늦게 들어왔다. 그리고 혜리가 먼저 욕을 하고 시비를 걸어서 밀쳐냈는데 선생님은 자세한 사정 모르면서 우석이에게만 나쁜 어린이 표를 또 주셨다. 그래서 우석이는 나쁜 어린이 표를 한꺼번에 2개나 받게 되었다. 선생님은 나쁜 어린이 표를 2개나 받은 것도 기분 나쁘고 혜리가 먼저 잘못했는데 우석이게만 나쁜 어린이 표를 주셔서 선생님이 미웠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수첩에다 선생님께 나쁜 어린이 표를 주었다 .그런데 그만 선생님께 들켜버렸다. 순간 우석이는 선생님께 혼이 날까봐 겁을 먹었다. 그러나 선생님은 우석이를 야단치지 않고 선생님께 충고를 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씀하신다. 선생님은 참 재치 있는 분이다 혼을 내지 안고 우석이의 마음을 풀어 주시니 말이다.
이글을 읽고 나는 우리반의 칭찬 스티커를 많이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칭찬스티커를 모아서 상도 받고 싶지만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다.
시절 선생님께서 내게 무엇을 시키시거나 하면 그것이 관심의 표현인 줄 알고 무척 좋아했던 것 같다. 그렇게 관심 받고, 예쁨 받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있는데 주인공 건우 역시 그렇다. 하지만 마음과는 반대로 자꾸만 '나쁜 어린이 표'를 받게 되자 급기야 선생님의 스티커 뭉치를 훔쳐 화장실에 버리곤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그 동안 나쁜 어린이표를 통해 아이들을 규제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주려던 선생님도 건우가 수첩에 몰래 적어놓은 나쁜 선생님 표를 보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 머릿속이 노래지는 기분을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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