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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도시락 안 싸간 날 |
| 요약 |
도시락 안 싸간 날
[생각이 큰 어린이 저학년 동화 시리즈 2]
고정욱 저/김미규 그림 | 여름숲 | 2008.11.11
도시락 안 싸간 날 마지막으로 지혜로운 할아버지편은 환경을 중요성을 깨우쳐 주는 동화이다. 아주 특별한 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선생님이 쓰신 도시락 안싸간 날 역시 모두 풋풋한 인간미 넘치는 세상이 존재하기를 아직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아직도 존재하기를 바라는 우리들에게 좀더 해맑은 공기청정기 같은 동화이다. 어쩌면 좀더 깨끗해지기 위해 아이들의 동화를 어른이 되어서도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마저 드는 것 같다.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과 배려의 이야기 짧지만 하나하나가 선생님께서 경험하거나 느낀 사건들로 구성을 이루어서 그런지 많은 느낌이 오고가며 느낄 수 있었다. 지혜로운 솔로몬 왕처럼 할아버지의 지혜로움은 그 어떤 강력한 법보다도 훨씬 많은 깨달음과 뉘우침으로 오래 오래 기억되고 반발심이 아닌 진심으로 반성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반성과 용서와 그리고 새롭게 발전을 이룩한 실천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도 잊어서는 안되겠다.
모든 이야기들이 나하나가 아닌 여러사람을 생각하여 배려하고 사랑을 할때 가능한 이야기이며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아닐 듯 싶다.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그런 삶을 가꾸어 간다면 좀더 밝고 살기좋은 세상이 되고 웃음과 희망이 슬픔과 고난들을 뭍히게 할 수 있을 듯 싶다. "사랑의 반대말이 무엇일까요? 흔히 미움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랍니다. 관심 없이 내버려질 때 그것은 미움만도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요즘 어린이들이 사랑과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없는 것은 바로 어른들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니까요. 어른들이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다면 어린이들이 보고 배우지 않을 리 없습니다." 지은이의 머리말 중 일부분입니다.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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