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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소담출판사 |
| 요약 |
<소담출판사> 그리스 로마 신화 를 읽고..
-그리스 로마신화는 정말 거창한 이야기이다..정말 외우기도 힘들 정도로 수많은 그 신들의 이야기는, 마치 인간의 이야기를 보듯, 사랑을 하고 증오를 하고, 심지어는 슬픔에 잠기기까지 하는 인간같은 심리를 지니고 있다. 그렇지만 어떠한 면에서 본다면 솔직히 과장된 면이 적지 않다. 일일히 다 기억은 못하겠으나,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파에톤의 얘기에서, 파에톤은 자신이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해 태양 마차를 몰게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아직 능력이 없었던 파에톤은, 태양말들을 절제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날뛰게 한다. 그런데 이 태양말들이 너무 낮게 나는 바람에 사막이 생겼고, 에티오피아의 사람들의 살이 까맣게 탔다고 한다. 이런 면에서 볼때, 심히 과장이라고 할수 밖에 없다. 물론 그저 이야기일 뿐이긴 하지만, 17세의 나이에 이러한 이야기들을 보면, 간혹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어떠한 자연 현상을 보고, 그것에 알맞는 신을 창조해 내어 그 현상을 신과 연관을 시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을 한다. 신들의 이름을 보아도 대개 어떠한 자연 현상에서의 주된 소재를 신의 이름으로 삼고 그 신이 자연 현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와있다. 이 책에서도 보면, 한 신화를 쭉 써놓고, 그 밑에는 <이 이야기는 어떠한 현상을 신화로 옮겨 놓은것 같다. 이 신의 이름은...> 라고 적혀있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라도, 사람들의 모습이 당시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신을 찾기에, 조그마한 현상에서도 그에 걸맞는 신을 창조해 내지 않았나 싶다. 또한, 나는 이러한 신화가 별자리와도 관계가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무심히 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아 저 모양은 마치 무엇을 닮았다! 하여 그 별과 관련된 이야기를 지어 내거나, 혹은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데 아 저 별은 이 이야기의 무엇을 닮았구나 하여 그 별에 별자리와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론 전자의 내용을 더 확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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