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아홉 개의 바둑돌 |
| 요약 |
아홉 개의 바둑돌
아홉 개의 바둑돌을 통해 김종렬 작가님이 진정으로 전하고 싶었던 것은 이런 것인가보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은 알고 있을것이라 여기며 건너뛰었던 수많은 말, 서로의 마음 속에 감춰진 채 마음의 문을 닫아버려 열고싶지 않을만큼 상처가 되었던 지난 순간,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기회는 또 있을것이라 여기며 지나쳤던 약속, 그리고 대화의 부재와 더불어 이해와 오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싶었나보다.
내가 옳게 보았다면 작가님이 전하고 싶었던 많은 메시지들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듯 싶다. 천천히 읽지 않아도 어느 가정에서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나 있을 수 있을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있으니 아이의 눈으로는 마음 깊은 곳에 쌓아둔 채 꺼내지 못하고 점점 멀어지는 관계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것이고, 부모의 눈으로는 아이와 했던 약속,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아이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와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시간이 결코 내 것이 아니라는 것,지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같다.
나 또한 아이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시간도 있었고, 앞으로도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 할수도 있지만 <아홉개의 바둑돌>을 통해 앞으로의 시간이 오롯이 나에게 남아있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느껴간다. 하고싶은 말, 불평,불만,칭찬도 모두 꺼내어야겠다. 알고있으리라 미루어 생각말고, 괜찮으리라 혼자 생각 말고, 서로 꺼내어 대화 하고 이해하는 관계를 만들어야겠다. 주노의 아빠처럼 되지 말고...주노 처럼 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그렇게 마음속의 말들을 꺼내어 풀어야겠다.
주노의 아빠는 바둑을 좋아한다. 휴일이면 기원에서 하루종일 보내고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를 함께 보러 가기로 약속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둑을 두느라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시간을 믿으며 그렇게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일이 잦아진다. 그러는 사이에 주노와 아빠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 아빠는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아홉 개의 바둑돌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