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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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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물선 메릴 호>
이 책는 엄마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래서 아빠는
상심을 하고 인쇄공장마저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되는 집안의 한 중학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모이는 다른 세계에서 우주 간 이동 중 자신의 집에 우연히 불시착한 마치라는 소녀와 함께 지내게 된다.
한편, 집 뒤편 백양나무 숲 뒤 이상한 집이 지어져 있는데 그곳에 사는 조씨는 하루 아침에 떼부자가 된다.
우리 세계로 도망쳐오다 실패한 밀수업자의 ´허리케인의 눈´을 통해 부자가 된 것이다.
조 씨는 또 어마어마한 돈을 움켜쥘 평행우주 간 무역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이와 마치는 알아내고
둘은 과거 18세기 카리브해, 대서양을 가로질러 마치의
세계인 jj-109세계로 가는 브리건틴 범선 선단에 밀항한다.
하지만 선단은 평행우주 보물 사냥꾼인 유리눈알 선장에게 장악되고 일행들에게 상상도 못할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모이는 천국과 지옥이 넘나드는 모험에서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른 세계로 떠난 엄마를 만나게 된다.
이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 미래 모든 시간이 똑같이 소중함을 일깨운다. 그리고 모이는 보물을 찾아 돌아오지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바로 가족이며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이며, 모두가 각자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시간´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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