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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효녀 심청 |
| 요약 |
효녀 심청 (4*6판)
삼성출판사 유아교육연구소 저 삼성출판사 2009.09.15
효녀 심청을 읽고
눈먼 아버지가 부처님께 공양미 300석을 바친다는 약속을 해서 청이는 아버지를 위해 300석을 받고 인당수에 몸을 던지게 되었다.
나라면 아무리 아빠를 사랑한다고 해도 아빠를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바칠 수는 없을 것 같다. 청이 뿐만 아니라 이름 난 효자. 효녀들을 보면 자기의 몸을 희생해서 부모님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난 때로 부모님의 작은 심부름도 짜증이 나곤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
이제부터는 작은 효도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부모님께서 밤늦게 까지 일을 하고 오실 때마다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다리도 주물러 드려야겠다. 뿐만아니라 설거지나 내 방청소등 간단한 집안 일을 나 스스로 해서 엄마의 피곤을 덜어 드려야겠다. 물론 나의 일은 내가 잘 챙기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서 속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특히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오빠와 서로 사이 좋게 지내는 일이다. 가끔 오빠가 심술을 부리거나 심부름을 시키면 짜증을 내면서 엄마께 일러서 속상하게 한 적이 있다.
이제는 그런 일이 있으면 내가 스스로 해결하고 오빠를 이해해서 서로 돕는 남매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
태어난 지 며칠이 되지 않아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어, 앞을 못 보는 아버지가 동네 아주머니들로부터 젖을 얻어 먹여 심청이를 키웁니다. 그렇게 자란 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뛰어들게 되는데... 심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심봉사는 과연 눈을 떴을까요?
옛날 이야기를 보면 우리가 보기에 좀 억지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여기서,우리가 심청이에게 가질 수 있는 의문이 바로 '과연 심청이 정말 효녀일까?'입니다.
물론 옛날에도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 다는 것은 불효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건 역시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게다가 경제력이 없는 심봉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간다는 것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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