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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양육쇼크 |
| 요약 |
양육쇼크 :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원제 :NURTURE SHOCK: NEW THINKING ABOUT CHILDREN / [자녀 양육 시리즈]
포 브론슨(Po Bronson), 애쉴리 메리먼(Ashley Merryman) 저 | 이주혜 역 | 물푸레 | 2009.11.27
이 책을 읽고난 지금, 누군가가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 무엇이냐고 내게 물어온다면 나는 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아이에게 있어서 양육자의 위력이란 거의 신이라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모든 부모가 전지전능하지 않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절망할 수밖에 없다. 신과 같은 영향력을 가졌으나 완벽하게 책임질 능력은 없는 불완전함이 양육의 책임을 더 무겁게 압박한다. 상담을 공부하는 소그룹에서 자신의 부모를 원망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사람들의 상처가 생각나 섬짓해진다.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범죄자들이 자신을 그렇게 만든 부모를 원망했던 말들까지 눈앞에 쏟아져내리는 기분이다. 머리가 좋다라는 말과 정말 열심히 해서 이런 성적을 거두어서 자랑스럽다라는 말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는 단순히 머리가 좋다는 의미이고 후자는 열심히 노력하는것에 대한 칭찬이다. 이것이 나중에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우리는 심각한 오류에 부닥친 것이다.
단순히 머리가 좋다는 칭찬은 아이를 난 머리가 좋으니 노력을 안해도 잘한다라고 받아들이게 만들고 더 어렵고 힘든일은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시도를 하지 않는 자세를 가져오는것이다. 대표적인 칭찬의 역효과인것이다.
이런 방법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또 영재에 관한 새로운 두뇌 연구에 의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우리가 너무 이른 시기에 영재를 판단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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