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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 |
| 요약 |
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 - 혼례 유물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 2]
김해원 저/박지훈 역/박지훈 그림/남상민 감수 | 중앙출판사 | 2006.01.10
우리 누나 시집가던날 이야기로 꾸며진 결혼식 이야기가 재밌게 다가오네요. 이 책은 전통혼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이네요 그리고 재밌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또 올바른 독서습관은 .책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잖아요 .우리 누나 시집가던날 이야기는 아이의 안타까운 정서를 잘 표현한 책 같아요.유물은 옛 사람들이 살았던 생활 모습을 더 잘 보여 줄 수 있어요. 누나는 내 색시한다고 약속해 놓고선, 건너 마을에서 온 신랑한테 시집간대요. 나는 누나랑 새신랑이 혼례를 치르는 동안 내내 속상했어요. 하지만 누나는 시댁으로 가는 가마 안에서 내게 비밀 약속을 해 주었답니다. 옛 마을 사람들의 축제인 혼례식을 체험해 보고 그 때 쓰이던 귀한 유물들을 볼 수 있어요. 솔직히 요즈음은 전통혼례를 보기가 쉽지가 않다. 오늘은 누나가 시집 가는 날입니다. ‘내 색시 되겠다고 약속해 놓고…….?? 누나는 정말 거짓말쟁이입니다. 멋진 복장을 한 신랑이 오더니 나무 기러기에 넙죽 절을 하네요. 기러기는 북쪽 아홉 별에게 날아가 혼례하는 걸 알려 주고 아홉 별은 부부가 백 년 동안 잘 살게 지켜 준다는데……. 누나를 백 년 동안이나 못 보는 것 같아 난 눈물이 찔끔찔끔 나왔어요. 얼른 누나에게 달려가 누나가 좋아하는 곶감을 주면서 시집 가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누나는 곶감이 싫어졌나 봐요. 누나는 신랑과 마주 서더니 서로 절을 하고 표주박으로 술을 나누어 먹었어요. 이제 둘은 부부가 되었대요. 난 눈물이 핑 돌았어요. 하지만 누나는 신랑 집으로 떠나는 날 내게 다가오더니 비밀 약속을 해 주었답니다.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식장에서 웨당드레스를 입고 서양식으로 시간에 쫓기며 전쟁을 치르듯 결혼을 한다.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전에 이미 결혼식이 끝난 있기가 일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내 결혼식을 떠올려보았다. 이제와 생각하니 전통혼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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