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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유럽의 걷고 싶은 길 |
| 요약 |
유럽의 걷고 싶은 길 : 도보여행가 김남희가 반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 추천
저 : 김남희 ㅣ 출판사 : 미래인(미래M&B) ㅣ 발행일 : 2008년 05월30일
유럽의 걷고 싶은 길를 읽고 나는 이 책을 처음 봤을때 아! 이거구나 하고 책 표지 밑에 다양한 색깔들로 쓰여진 문장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눈에 띄여서 살펴보니
각 지역을 시작하는 첫 번째 페이지에 실린 사진은 모두 흑백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그 속에 선명한 칼라로 된 부분들이 있었다. 그렇다. 위에 씌여진 것들이 바로
그 문제의 것들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그리고 나만의
결론에 닿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비슷한 감정을 경험하고 그곳을 지나친다. 그것은 마치 흑백 사진처럼 생동감이 없다.
하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면 되고, 맘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감동이 갈무리 될 때까지 언제까지고 머물러 있을 수 있다. 또한 발로
걷는 여행은 도시나 자연 구석구석 여유있게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시골 장터에서
우연찮게 값비싼 골동품을 싼 값에 살 수있는 행운을 발로 걷는 여행에서는 얻을 수
있다. 각 장에 있는 검정 배경 속 컬러 사진은 자신만의 여행을 찾으라는 그녀의
메세지가 아닐지 생각해 본다. 이 책에서는 유럽 중에서도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을 소개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적이나 명소가 아니라 책 제목대로 ’걷고 싶은 길’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낯선 곳이 대부분이어서 조금은 생소했지만 그래서 이 책이 더 매력있는지 모른다. 곁에서 보고 있던 아내가 하는 말 "우리 언제 꼭 여기 가요" 아이들도 덩달아 "꿈의 목록에 가고 싶은 곳에 넣어요"하며 난리다. 우리 가족이 낙점한 곳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와 코모호수 ^^ 이탈리아하면 로마나 나폴리 정도 알았지, 이곳은 정말 처음이었다. 그래, 여행은 이런 곳으로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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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걷고 싶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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