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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
| 요약 |
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김기준 역 | 로렌 템플턴(LAUREN C. TEMPLETON), 스콧 필립스(SCOTT PHILLIPS) 저 | 비즈니스북스 | 2009.01.15
이 책은 존 템플턴의 종손녀인 로렌 템플턴이 그의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와 곁에서 지켜본 존 템플턴의 투자방법을 요령있게 정리해놓은 책이다. 보람있고 뜻있게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인생사는 그 어느것보다 흥미를 준다. 투자에 있어 세기에 이름을 남기고 간 템플턴의 이야기도 자뭇 궁금했다. 근검절약정신과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것은 그의 평생을 관통한 삶의 원칙이었던 것같다. 투자의 방법에 앞서 이런 뚜렷한 가치관이 존재했기에 적절한 판단과 결단과 실천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방학동안 미국 동부와 서부를 장기간 여행한 경험은 자신이 성인이 되어 성공을 자리매김한 뒤에 자식들과 조카들을 동반하여 떠난 유럽여행이란 결실을 가지게 했고 또 이 유럽여행에서도 그는 각 지역에 도착한 후 그곳에서 쓸 돈을 찾을 수 있게 출발에 앞서 여행지마다 비용을 미리 부쳐두는 것을 잊지 않았다. 초과되는 경비를 없애려는 계획적이고 치밀한 관리가 아닌가. 자고로 진짜 부자는 낭비와 사치를 일삼는 사람은 아닐 것이다. 템플턴이 대학생이던 시절 그는 장학금외에도 스스로 일을 해 돈을 벌어 이를 저축했다고 한다. 한번은 저축한 돈이 있던 은행이 망하는 바람에 돈을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고 다시 저축을 했다. 교수에게 문의해 선택했던 은행마저 문을 닫을 처지가 되어 사람들이 당좌계좌 창구에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템플턴은 당황하지 않고 바로 옆의 저축예금계좌 창구로 가서 자신의 당좌계좌 예금을 저축예금 계좌로 옮겨 금방 돈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정확한 판단과 행동을 한 결과였다. 길게 늘어선 줄에서 자기차례를 기다렸다면 얼마 안 남은 은행잔고로 자신의 돈을 돌려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냉정함..., 변화하는 경제상황, 구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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