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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친절한 홈패선 |
| 요약 |
친절한 홈패선&리넨 DIY
이영란
친절한 홈패선&리넨 DIY는 홈패션 책입니다. 제가 처음 집에서 혼자 재봉틀을 사놓고 몇권의 책을 보았지만.. 책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나 역시도 집에서 굴러 다니는 재봉틀이 눈에 성큼성큼 들어와서 [친절한 홈패선&리넨 DIY]를 요청해서 선물받았다. 누구 말맛따나 친절하기는 엄청 친절한 홈패선&리넨 DIY가 맞기는 하다. 그런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초보자에게는 전혀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영란 선생님은 10년 가까이 풀잎문화센터의 홈패선 강사로 지내고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현 상황에서 난 동영상을 아직 보지 못해서 일까나 그져 쉽지가 않다. 예쁘다 못해 아름답고 앙증 맞기까지 하는 완성된 여러 작품들이 너무도 마음에 들고, 나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은 나의 큰 착오였다는 생각이 든다. 정작 그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사진과 함께 첨부되어 있는 만드는 방법 등을 보노라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한참을 고민하게 되면서, 초보자인 나에게는 어쩐지 한없이 어려운 설명으로만 다가온다. 집에 재봉틀이 있어서 그냥 내 맘데로 이것저것을 간혹 만들어 보았기에, 정식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게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친절한 홈패선&리넨 DIY]을 보았는데, 책을 본 이후 더 자신이 없어졌다. 집에서 책만 보고 재봉틀을 돌리고 어떠한 작품을 만든다는건 재봉틀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만의 일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언뜻보기엔 무척 쉬워보여도 도전하다 중도 포기한 작품들도 꽤 여럿이였답니다.
재봉틀을 가까이 두고 지낸지가 몇 년 이지만 시간이 좀 흐른뒤 같은 작품을 만들려면 기억이 가물가물 아리쏭~ 할때도 많았답니다. 복지관에서 홈패션을 배울때도 그날 수업을 마치면 집에 돌아와 만드는 방법을 기록해 두었는데도 꽤 시간이 흐른 뒤 보자니 또 아리쏭 ~ 하더라구요. 특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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