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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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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 이외수 소설집
저 : 이외수 ㅣ 출판사 : 해냄출판사 ㅣ 발행일 : 2006년 07월24일
훈장을 읽고 나는 이외수 소설집 설명이 필요없는 책...이라고 말할수있다. 평소 이외수의 작품을 좋아한고 즐겨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첫작품인 훈장은 빼놓고 있었더라구요,,어린아이가 성장하면서 느끼는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사회에 대한 시각을 표현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이외수 단편문학의 진수..대중 없이 글을 읽다 이외수씨에게 빠졌슴다.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죄스럽기만 합니다. 한시바삐 귀를 닫고 눈을 감아야만 합니다. 손아귀에 쥔 실타래를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거울 앞에 선 내 모습 때문이 아니라 거울을 좀 더 깨끗하게 닦아놓지 못했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생애 동안에 용기라는 것을 가져볼 수 있을까요?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될 수는 없을까요. 동해물과 백두산은 마르고 닳는데 나는 마르지 않겠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크게해주고 많은 것을 느낄께여 그의 첫 작품.말이 필요없다. 읽으라. 책에는 <훈장>, <겨울나기>, <장수하늘소>, <개미귀신>, <박제>가 실렸는데 문단데뷔작들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로 엮어져 있는 소설집이다.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견습어린이들’
1975년 [세대]의 문예현상 공모에서 중편소설 ’훈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함으로 중앙문단에 소설가로 이름 알리게 된다. 1976년에 발표한 ’꽃과 사냥꾼’ 1979년에 발표한 ’개미귀신’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어두운 표지와 같이 내용또한 그리 밝지 않다.
시대상의 탓인지, 작가 개인적인 취향의 발로였는지 모를 중편과 단편들. 아직 그의 색깔이 뚜렷하게 묻어나지 않는 신인때의 풋풋함때문인지 쉽게는 읽히나 그리 마음속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자랑할것이라곤 훈장밖에 없는 아버지. 술로 인해 가정을 무너뜨리는 그의 폭력에 대항해 아들은 그 훈장을 훔쳐 달아나고, 그의 자살소식을 친구집에서 전해듣게 된다. 그 후 그의 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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