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신 5 |
| 요약 |
신 5 : 제3부 신들의 신비
시리즈 : 신 시리즈ㅣKBS1 책 읽는 밤 추천
저 : 베르나르 베르베르 ㅣ 역 : 임호경 ㅣ 출판사 : 열린책들 ㅣ 발행일 : 2009년 07월05일
4권을 읽고 참으로 오랜만에 5권을 손에 잡았다.
제우스를 만난 뒤, 다시 경기장으로 내려온 미카엘.
그는 과연 승리 할수 있을까....
경기는 재계되고, 미카엘은 패배한다.
그는 재경기를 요청하고 또 패배하고, 또다시 다른 전술을 사용하여
재경기에 임하지만 계속 패배하고 만다. 결과는 언제나 같다.
보는 사람들도 하는 사람들도 모두 지쳐버리고,
결국 제우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경기의 완벽한 종료를 선언한다.
결국은 바꿀 수 없는 흐름이 있다는 것,,,
어찌해도 역사는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
참으로 맥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어찌해도,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니...
1호 지구의 역사의 한장면 한장면을 되짚어가는 18호 지구의 모습을 보면서
그 순간 나도 미카엘이 되어 잠시 화를 억누르지 못하게된다.
그것이 진정 인류가 만들수 있었던 최선이었단 말인가...
자신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선택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마술사의 의도대로 말하고 선택하게 된다는 마술쇼의 한장면처럼
우리 인간들은 끊임없이 고뇌하고 투쟁하여 만들어 간다고 철썩같이 믿어온 역사가
우리의 자유 의지의 결과가 아닌 이미 쓰여진, 이미 의도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라면,
참으로 맥빠지고 화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앙크를 날린 미카엘은 내가 보기엔 신이 아니라
청상 우리 같은 인간임이 분명하다
변화 될수 있다는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놓지 않는...
신보다는 인간에게 더 애정을 가졌던 프로메테우스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미카엘은 신이지만, 신을 믿지 않는 신이다.
자신이 신이지만, 자신이 돌보아 주는 인간들이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신 5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