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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
| 요약 |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저 : 김남희 ㅣ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ㅣ 발행일 : 2009년 06월25일
그녀의 전작들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그저 제목에 대한 선입견으로 의외의 감동을 놓치게 될 우려에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그랬다. 이 책은 나에게 쉼표같은 책이 되었다. 책장을 펼치자마자 나에게 들어온 문장, "한 때는 꽃을 사모했으나 이제는 잎들이 더 가슴에 사무친다." 그 문장에서 나는 한참을 머뭇거리게 되었다. 알듯 말듯~ 어쩌면 이제는 조금은 알듯한 그 말에 내 가슴도 사무친다. 그렇게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여행을 생각해보게 된다. 여행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여행의 긴 여정 속에서 얻는 것은 제각기 다른 법이다. 그래서 여행은 직접 해본 자 만이 그 여행의 참 뜻 그리고 그 여행의 의미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난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았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비록 경험에서 얻은 것은 아닐지라도 경험처럼 생생하게 다가와서 읽는 내내 마치 내가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해외에서 봉사활동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tv에서만 봤을때는 해외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가보다 하고 별로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실제로 이렇게 해외에서도 각국 사람들이 부지런하게 자기와 피부색이 사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직접 발로 뛰어서 베풀어 준다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연예인인 가수 이문세도 해외 봉사활동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보니 그리고 그로 인해 작가가 위안을 얻었다니 더욱 봉사라는 것이 직접적으로 와 닿아졌다. 작가 김남희 그녀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신은 좁은 시야로 세상을 보았고, 지금 여행에서 얻는 이런 꽃들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다 어여쁘고 아름답게 느끼질 못했다고 했다. 여행이라는 것은 때론 일상생활에서로 부터의 도피처가 될수도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를 해줄수도 세상과 단절하며 혼자만의 세상에서 살던 사람을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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