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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프로즌 파이어 1 |
| 요약 |
프로즌 파이어 1 : 눈과 불의 소년
시리즈 : 프로즌 파이어 시리즈ㅣ원제 : FROZEN FIRE
저 : 팀 보울러 ㅣ 역 : 서민아 ㅣ 출판사 : 다산책방 ㅣ 발행일 : 2010년 01월15일
<프로즌 파이어>도 전작들의 느낌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그래도 훨씬 더 높은 몰입감을 주기는 한다. 사라진 오빠 조쉬와 떠난 엄마 때문에 상처입은 더스티는 아빠가 늦게 귀가한 어느 날 낯선 소년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왠지 그녀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한 느낌에 그를 찾아나섰다가 무서운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다. 가까스로 돌아온 그녀는 왠지 눈을 닮은 듯한 그를 그림으로 그린다. 주변에서 이상야릇한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소년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떠났던 엄마가 갑작스럽게 돌아오고, 그 소년이 여러 사건들에 연루되어서 사람들이 찾고 있음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조쉬에 대해 알고 있을까? 그는 정말 어떤 존재일까? 처음 이야기는 온통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리버보이>를 비롯하여, 성장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팀 보울러의 신작 <프로즌 파이어>를 만났다. 팀 보울러는 여러 작품에서 독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으며,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를 통한 글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항상 궁금해했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 그의 글을 만나게 되므로 작가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을지 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열다섯 살의 어린 소녀 더스티는 홀로 남겨진 집으로 걸려 온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도 모르는 한 소년의 전화, 소년은 더스티에게 자신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린다. 그냥 아무 번호나 생각해서 전화를 걸었다는 소년은 자신이 죽어가고 있으며 자신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니, 넌 날 도울 수 있을 거야.
난 그저 누군가의 다정한 목소리가 듣고 싶을 뿐이니까.
쓰러져 있는 나에게 말을 건네줄 사람 말이야." - P.12
장난전화라고 하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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