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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수학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
| 요약 |
수학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수학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
임유영 역 | 알폰스 봐이넴 저 | 작은책방 | 2009.09.18
보통 책 크기의 반 정도되는 앙증맞는 사이즈에, 제 머리를 뒤흔드는 제목을 써놓은 책 한권이 나왔습니다. 이 책을 읽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어렵지 않을까하는 의구심과 함께 펼쳐봤더랬죠. 수학천재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머리가 계속 잘 돌아가길 바라면서 문제를 보았습니다. 내용은 6장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숫자놀이/설계-놀이/스도쿠와 카쿠로/여러분도 엔지니어가 될 수 있습니다/상인들의 산술/문장으로 추론하기가 그것입니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되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전혀 모르는 제목도 있어요. 어려우면 안 풀면 되지라는 자신감을 갖고 문제를 보았습니다. 숫자들이 마구마구 나와서 제 머릿속을 휘젖고 다니네요. 그래, 잘 모르겠는건 과감히 넘기고 자신있는 것부터 풀어보자 싶어서 스도쿠로 넘어갔어요. 스도쿠의 문제를 하나 둘씩 풀어가고, 다시 자신감을 얻은 저는 카쿠로는 뭘까 싶어서 문제를 보았습니다. 비슷한 형태지만, 더해서 빈칸을 채우는 거네요. 에공, 이게 뭐야하는 생각에 얼른 책장을 넘기고, 다른 부분을 보았어요. 그러다 보니 마지막인 문장으로 추론하기가 나옵니다. 요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제 문제들이 한쪽에 있고, 다음 장에 그 풀이와 답이 실려 있어요. 문제를 고민하면서 하나씩 풀었답니다. 풀때마다 느끼는 그 희열감, 나름 좋네요. 물론 풀지 못해서 다음에 풀지라며 넘어간 문제들도 있었고요. 제가 이마를 찡그리며 고민하고 있는 모습에 아이가 뭘 하나 싶어서 기웃거리더라고요. 아직은 초등1학년이 풀기엔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다음에 같이 풀자고 했답니다. 이건 아무나 푸는 문제가 아니고 수학을 잘하는 친구들이나 수학을 잘하고 싶은 친구들이 푸는 고급문제들이라고 얘기하니까 자기도 언젠가 그 문제들을 풀어보고 싶다며 의욕을 보입니다. 누가 틀리면 혼내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몇 문제씩 순서대로 풀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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