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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월가의 끝나지 않은 도박 |
| 요약 |
월가의 끝나지 않은 도박
데이브 캔사스(Dave Kansas) 저 | 박혜원 역 | 엘도라도 | 2009.06.05
월가의 끝나지 않은 도박에 대하여 월가의 끝나지 않은 도박 지난 1년을 정리하다.오늘 경제지에 있는 경제전문가들의 의견, 여느 때처럼 분분하다. KOSPI가 1400선의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한 답변들. 1800선까지 갈 것이다 vs 1000선 혹은 그 이하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라고 한다면, 그것이 지금 몇 개월 안에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 예측가 혹은 전문가에게 부정적 시선을 보내기 쉽다. 그런데, 이 책은 과거를 통해 독자 스스로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막연히 이러니까 저렇다!가 아니라 분명한 과거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제목이 좀 스산하지만, 게다가 표지도 왠지 여름 공포물같은 느낌을 풍기지만, 그래도 내용은 괜찮다. 경제를 정말 잘 아는 사람은 시시할 수 있다. 그런데,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을 한창 이야기하던 작년 즈음에는 그 연계도가 확실히 그려지다가, 지금은 머릿속에서 희미안 옛 그림자만 남아있는다거나 아직도 왜 살림살이가 어렵게 느껴지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 이 책 꽤 괜찮다. 용어가 복잡하거나 어려워서 사람을 기죽게 만드는 일 없고, 한 장의 설명이 끝나면, 그 내용이 머리에서 잘 정리가 되는 점도 괜찮다. "금융위기는 수많은 요인들이 결합된 결과다. '부동산 가격은 항상 오른다. 조금씩이라도'라는 잘못된 관념에 기초한 금융시스템 안으로 너무 많은 차입금이 기름처럼 쏟아졌다. 패니와 프레디도 여기에 일조했다. 하지만 투자상품들을 뒤섞어 부실 가능성을 키운 월스트리트에서 책임은 있다. 대출 규정을 완화한 은행들도 위기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탐욕이 사람들을 휘감았고, 초기 부동산 관련 소득으로 불이 붙은 광풍은 버블로 성장했다. 그리고 버블이 붕괴한 자리에 끔찍한 결과가 남겨졌다(p.107)" 과연 우리나라는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아직 판단이 서지 않는다. 괜찮다고 하는 것이 정말 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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