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키워드 : |
|
|
| 소개글 |
친절한 복희씨 |
| 요약 |
친절한 복희씨
박완서 저 | 문학과지성사 | 2007.10.14
이 책은 읽은지 좀 된 책인데, 대학교다닐때 친구가 보던거 빌려서 봤던 책이었다.
박완서의 ’친절한 복희씨’................아직도 제목이 머릿속에 콕!하니 박혀있던 이유는 제목이 참 친근하고 독특했기 때문이다.
복희라~~~~~~ 이 이름을 가진 여성이라면 울지도 모를 이름이지만 ㅋ 책에서만큼은 어울리고도 남았다.
작가 박완서는 이런말을 했다. "그립다는 느낌은 축복이다..........................나를 위로해준 것들이 독자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말...............
성격인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봤을때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솔직히 사람을 100% 신뢰하지를 못한다. 성격상 낯도 많이 가리고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남이 다가오길 바라지 내가 먼저 다가가려고는 하지않는편이다.
사람을 밀어내면서도 가끔은 사람이 그립고 외로워진다. 이런 외로움이 작가는 축복이라니.................
바로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이해가 됐다. 설명은 할 수 없지만 그냥 이해가 됐다.
삶의 정곡을 찌르는 재치와 유머, 원숙한 지혜가 빚어낸 이야기를 담은 ’친절한 복희씨’
이 책은 정말 추천하는 책이다. 오랜 기억을 돌이켜 떠올려 본 박완서 작가와의 첫 만남은 사실 썩 유쾌하지 않았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는 갓 스물을 넘긴 청춘이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과중했고, 읽어갈수록 지하창고로 내려가는 느낌을 떨치고 싶어 중간에 페이지를 덮어버렸다. 그리고 거기서 끝이었다.
이후 꽤 오랜 세월이 흘렀다.
친절한 복희씨
팔랑이는 샛노란 치맛자락이 인상적인 표지다. 그리고 친절하다니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번엔 뭔가 포근함과 초연함을 기대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는 않았다. 역시 예전과 같은 손길로 나를 지하창고로 데려간다. 하지만 내게도 그간 쌓아온 세월의 내공이 |
 |
|
|
 |
|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전재및 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하단의 저작권 침해신고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친절한 복희씨
파일명
대표이사 : 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