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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행운에 속지 마라 |
| 요약 |
행운에 속지 마라
나심 니콜라스 탈렙(Nassim Nicholas Taleb) 저 | 이건 역 | 중앙북스 | 2010.04.26
행운에 속지 마라 이 책을 펼치면 독자는 저자 스스로 자신의 지식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데 주력하는 지적회의론자라고 소개하며 책은 능력으로 위장한 행운, 즉 결정론으로 위장한 우연을 다뤘다는 서문을 먼저 만난다. 어떤식으로든 자신이 비관론자나 회의론자, 부정적인 사람이 아님을 강조하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은근이 태클을 걸고 싶어질만큼 어떤 결과들를 다양한 학문으로 헤집어 놓는다.
사실 책을 읽는 도중에 길을 잃고 헤맸다. 헤맨길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책은 내게서 매력을 잃어버렸다. 물론 첫째는 내 용량일테고 둘째는 온통 행운, 실력이라고 하는 것을 헤집어 그야말로 “단지 운이 좋은 바보”였음을 증명하는 과정이나 결과 도출들이 불편했나보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운을 믿는것 보다 그다지 노력하지 않는 운이 따를때 두려움을 느낀다. 이게 단지 운이었다는 걸 알기에 허물어지기 쉬울테고 다시 운좋게 좋은 상황을 가졌다면 그 운에 기대려 하는 익숙함을 범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전에 나의 생각이 이러하다면 지금은 저자가 어떠한 이야기를 들어대 단지 운이 좋은 바보라고 했고 그것을 증명하는 사례들 모두가 그런 바보는 아니라고 반항?하고 싶어진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준비되거나 알아채지 못하는 그 기회라고 하는 운이 지나간다. 모든이에게 똑같은 기회가 주어져도 모두가 그 기회를 알아채고 원하는것을 얻지는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분명 저자의 말처럼 단지 상황과 운이 좋아 편승하는 운좋은 행운의 바보도 있을테지만 준비된 자들도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바꿔말하면 저자의 말은 생각보다 우리에겐 운이 많은 것들에서 성공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책속의 예처럼 운을 경계할것이며 예를 든 경비란 직업을 가진 사람이 복권에 당첨되어 부자가 될 확률보다 치과의사가 꾸준히 자신의 수입으로 살아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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