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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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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 |
| 요약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
희망이었다.
살아온 기적도 살아갈 기적도...
그것은 쥐실험에도 나타나듯이,
똑같은 항아리에 쥐를 넣었다.
한곳은 구멍없이 깜깜하게 두껑을 덮어 두었고
한곳은 항아리에 구멍을 뚫어 빛이 들어오게 했다.
빛이 들어오지 않은 항아리의 쥐는 바로 죽었지만
빛이 들어오는 항아리의 쥐는 2개월을 더 살았다.
5월은 잔인한 달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하는 고통의 달이었다.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진 영혼은 아직도 우리를 울린다.
평생 장애인으로 살았지만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그녀도 떠나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전히 빛나고 있다.
세상의 별이 되어...
고 장영희 교수는 생후 1년 만에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 되었다.
평생을 목발을 애인처럼 끼고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거뜬히 장애를 딛고 영미문학자이자, 수필가가 되었다.
“아무리 운명이 뒤통수를 쳐서 살을 다 깎아먹고 뼈만 남는다 해도 울지 마라.
기본만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살이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시간에 차라리 뼈나 제대로 추려라.
그게 살 길이다." -p.123
그녀의 삶이 얼마나 처절했는지 알 수있는 문장이다.
얼마나 절박한 삶이었기에 이처럼 심오는 말이 나올까...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120).
가슴에 담은 사람을 애써 잊을 필요가 있을까.
그냥 담고 살면 되는 것을...
"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내가 남의 말만 듣고 월급 모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한 것은 몽땅 다 망했지만,
무심히 또는 의도적으로 한 작은 선행은
절대로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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