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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교실 |
| 요약 |
희망의 교실
시리즈 : 작은책마을 시리즈22
저 : 김옥 ㅣ 그림 : 이은천 ㅣ 출판사 : 웅진주니어 ㅣ 발행일 : 2009년 10월15일
이 동화의 주인공은 준구입니다.
그런데 나는 어딘지 모르게 거칠이의 감정에 빠져듭니다.
좋아하는 연정이는 거칠이가 좋아한다는 말을 해도 싫다고 합니다.
달리기에서 이기면 연정이가 거칠이를 다시 볼것 같은데
준구가 앞지르기를 하려고 하자 심술이 납니다. 여섯편의 동화가 실린 이책에는 여러분의 선생님과 아이들이 나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어서 그런지 이책에 나오는 선생님들이 실제로
어느 학교에선가 교편을 잡고 계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학교 다닐때 만났던 선생님으로 인해 인생의 방향을 잡는 친구도 있을것이고
상처를 준 선생님때문에 두고두고 아파하는 친구도 있을것입니다.
학기초만 되면 어떤 선생님이 담임을 맡게 될지 두근거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잘 알것입니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지,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인터넷에서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다른나라에서 선생님이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아이에겐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상처로 남을것입니다.
다른 어떤 곳보다 보호받아야할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 충격이 큽니다.
이책에 나오는 선생님들처럼 지혜롭고 따뜻한 선생님들을 만나서
아이들의 학창시절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가을운동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어달리기 연습을 하는데 준구는 거칠이가 발을 걸어서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준구를 부축해가는 연정이를 바라보는 거칠이의 눈빛이 좋지않습니다.
거칠이는 준구에게 한번만 더 앞을 막으면 가만 두지않겠다고 합니다.
준구는 두려운 마음에 다음번 달리기에서 져버리지만
그런 준구를 담임선생님은 싸워보지도 않고 먼저 고개를 숙이는것은
좋지않은 일이라며 용기를 줍니다.
운동회날입니다. 준구는 비겁하게 지고 싶지않습니다.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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