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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그림이 있는 정원 |
| 요약 |
그림이 있는 정원
[세상과 만나는 작은 이야기 시리즈 13]
고정욱 저/장선환 그림 | 진선출판사 | 2007.06.10
그림이 있는 정원를 읽고 나는 오늘은 건강을 위하여 수목원의 숲을 거닐고 싶다 이 책속에 그림에서도 숲의 선물인 피톤치드처럼 무한정 방출되는 삶의 피톤치드냄새가 모락모락 난다 우린 살아가면서 아무런 장애가 없다는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한다 특히 선천적인것보다 중도 장애를 갖게 된 이들의 절망은 더 많을것이다 그리고 그 옆에서 지켜주는 가족들의 사랑은 정말 눈물겨운 경우가 많다 어느 장애인과 같이 사는 엄마의 말이 생각난다 장애아들이 엄마인 자기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야 하는데....엄마가 살아있을땐 뒷바라지가 가능하지만 혼자 남아있을때가 더 걱정인 마음 수족을 못쓰는 아들에게아버지는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그림이 있는 정원을 만든다 나중에 혼자될 자식을 위해 원예학과 전공인 아들이 혼자서 생활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다 초등3학년인 나래는 아빠 엄마가 해외여행을 가는 사이 할아버지의 그림이 있는 정원에서 큰아버지와 같이 생활을 하게 된다.여름방학동안 큰아버지를 통해 식물채집과 곤충채집을 할 수 요령을 습득하게 되고 큰아버지와 그림을 그리면서 장애인의 생활을 알게 된다 대학교 다니면서 다쳐 머리와 오른손외에는 전혀 사용할수 없게 된 큰아버지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이시다.거의 대부분을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고 가끔은 휠체어를 이용해 출입을 할수 있지만 다른사람의 힘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하지만 그런 큰아버지는 오히려 나래보다 더 농담도 잘하시고 아는 것도 많다.그리고 모든사람들이 포기한 삶이지만 스스로 자기가 할수 있는 길을 걷고 당당하게 수목원의 살림을 잘 꾸리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 들을 배운다 본인이 아니고는 생각할 수 없는 장애인의 삶 너무나 생생한 휠체어의 생활과 남들의 시선들 어쩌면 우리가 그 사람을 보통의 사람이 아닌 도와야 하겠다는 시선과 그 사람 스스로 할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들이 더 아픔을 안겨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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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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